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애니메이션 쿼터제 (문단 편집) === 이에 대한 해결책 === 다만 저 문제점에서 거론된 1990년대~2000년대 중후반 때와는 달리 여러 케이블 방송이 들어서고 저연령용 애니메이션이 드물어지는 등 방영 환경이 크게 변화했고, 이미 종편 방송국, [[OTT]] 등의 등장과 약진으로 지상파 애니메이션의 시청률이 황폐화된 지 오래인 현 상황에서 쿼터제가 없어진다고 가정해도 예전처럼 일본 애니메이션이 지상파에서 다시 편성되는 건 고사하고 그나마 방영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편성조차 중단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거기에다 일본 쪽에서는 성인물에 몰빵하느라 사실상 아동물을 포기한 지 오래인 지경이라 설령 쿼터제를 폐지한다 해도 어차피 한국에 들여올 일본 아동물 애니메이션은 거의 없는 실정이며, 따라서 다시 쿼터제가 없는 예전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거나 최악의 경우 아예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조차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쿼터제를 폐지해야 하는데, 그럴수도 없는 [[계륵]]과도 같은 상황에 빠진 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무조건적인 폐지는 오히려 국가 문화경쟁력을 저해하는 하책일 뿐"이라며 근본적인 법적 개선과 함께 방송국의 성의있는 편성 의지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2020년 5월 이 애니메이션 쿼터제의 폐지의 검토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관련 종사자들이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알리기 위해 최근 유행하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세일러문]] 챌린지처럼 둘리의 장면들을 그려올리는 [[둘리]] 챌린지를 시작했다. [[한국애니메이션발전연합|한국애니메이션발전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방송 총량제는 애니메이션의 최소한의 생명줄"이라며 "애니메이션 총량제가 폐지되거나 축소되면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산업의 존립 기반이 위협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실적연동'이 큰 완구업계에서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738490|관련 기사]] 다만, 애니메이션 총량제 폐지는 법률에 속하는 방송법을 개정해야 가능하기에 방통위, 공정위와 지상파 방송국이 아닌 [[대한민국 국회|국회]]에서 논의해야 하는데,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 진흥법 국회 통과을 비롯해 여러 난관으로 인해 국회 문턱을 넘기조차 상당히 힘들 듯하다. [[방송통신위원회]]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7686625772200&mediaCodeNo=257&OutLnkChk=Y|해당 제도에 대해선 폐지를 반대]]하고 있다. 물론 매출 감소 때문에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폐지를 반대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여태까지 제작사들은 그때까지 경쟁력, 자생력을 시간이 있을때 안 갖추고 낭비하고 있었냐는 일부 반론도 있다. 하지만, 이는 비약에 가깝다. 애초부터 방송국은 한국 애니메이션을 토사구팽할 목적으로, 총량제의 단계적 축소가 아닌 총량제의 일방적 폐지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이런 4차 산업혁명, 미디어 융합시대에도 맞지 않는 방송사의 부적절한 처사로 애니 업계을 위협해 놓고 경쟁력, 자생력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 때문이다.[* 사실 '애니 총량제 폐지' 그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자국산 산업 종사자 보호도 있다지만 [[세계무역기구|WTO]] 협정 위배 논란을 겪었던 [[스크린쿼터제]] 조차 '폐지' 대신 '축소'를 택했으니...] 사실 애초부터 방송국과 공정위가 '총량제의 일방적인 폐지' 대신 '총량제의 단계적 축소'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으니 업계의 반발은 당연한 것이다.[* '폐지'와 '축소'는 서로 의미가 다르다.] 물론 지상파를 비롯한 TV 방송사가 방송시장을 독점하는 시기는 진작에 지나간 만큼 비대칭적, 차별적 규제를 언제까지고 계속할 순 없다. 4차 산업혁명 운운하지만, 그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상파 차별적 규제는 더욱 말이 안 된다. 즉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한국 애니 제작사가 총량제 축소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만큼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즉,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내 에서도 이런 총량제 축소와 4차 산업혁명, 미디어 융합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나마 일부 한국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와 같은 [[OTT]] 등에서 방영하거나 [[유튜브]] 등에서 서비스하는 등 조금씩 변화를 보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